제4회 직업한국어능력시험(OK-TEST) 지난 21일 시행

서울--(뉴스와이어)--토익(TOEIC)형 한국어 시험인 OK-TEST(Occupation Korean Test)가 지난 21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북경, 상해, 천진 등 중국 내 10여 개 도시와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강남대학교를 포함한 서울 경기지역 4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000여명이 응시했다.

2010년 1월 중국 인력자원 사회보장부의 승인을 받아 중국국가공인어학시험으로 자리매김한 OK-TEST는 일반 한국어뿐 아니라 비즈니스 분야의 한국어 능력과 지식까지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응시생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이 시험을 운영하고 있는 OK-TEST위원회는 중국 한국상회와 협력하여 5급, 6급 고득점자들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도 진행한다.

중국 삼성 인사팀의 장애경(张爱敬) 대리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어를 잘 하는 친구들은 찾기가 힘들다”며 “OK-TEST를 통해 비즈니스 한국어를 평가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응시자들의 이력서를 제공해 준다면 기업과 한국어학습자 모두 Win Win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중공업, 삼성플라스틱, 포스코, LG전자, 우리은행, 신한은행, 중국농업은행, 위해동일기연, 天津熊津塞斯唛环保科技有限公司, 동관세기전자 등 기업에서는 직원들을 이 시험에 응시하도록 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포스코의 김란(金兰) 씨는 “회사에서 책임자 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한국어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러 분야에 대한 전문 용어와 지식을 공부하고 본인의 비즈니스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OK-TEST에 참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제4회 OK-TEST 시험 성적은 12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www.oktest.or.kr

시에시에 개요
시에시에는 2002년 8월 설립, 중국 관련 비즈니스 교육 사업, 연수 및 유학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40여 개 중국취업연수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중국취업 연수과정 최초 제안, 09년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연수기관 선정, 중국취업 연수기관 중 유일하게 중국취업 연수사업 발전 기여 공로로 감사패 수상하였다. 또 OK-TEST(비즈니스한국어능력시험) 사무국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노동부) 국가자격증 비준 통과(2010년 1월 20일), 중국에서 모의고사 및 정기 시험 1회, 2회 시행, 3회(2010년 5월), 4회(2010년 10월) 시행 예정, OK-TEST의 한국기업 대상의 마케팅 및 홍보, OK-TEST 응시자 중국 내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업무를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x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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