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텀, 신개념 증강현실 솔루션 ‘AR-POP!’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증강현실 전문 벤처기업인 제니텀 (대표이사 김희관, www.zenitum.com)은 11월 24일 사용자가 원하는 어떠한 사진에도 증강현실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려 볼 수 있는 신개념 증강현실 솔루션인 AR-POP!을 발표했다.

AR-POP!은 특수코드(마커, QR코드 등), 또는 약속된 사진 등을 사용하는 기존의 영상기반증강현실(이하 ‘AR’) 방식이 아닌 그때그때 사용자가 원하는 어떠한 사진이라도 즉석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 주변의 전단지, 포스터, 그림책, 사진 및 티셔츠의 그림까지 카메라로 비추어 등록만 하면 바로 3차원 AR 콘텐츠의 합성이 가능하다.

현존하는 최고의 AR기술은 “자연물의 특징점 추적(Natural Feature Tracking)” 기술로써 한국의 제니텀과 미국의 퀄컴(Qualcomm)사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사진 등에서 자연물의 특징점 추출 시간은 30분에서 최대 1시간가량이 소요된다. 또, 사용자가 AR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웹 사이트 등에서 약속된 사진을 다운로드 및 인쇄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가장 큰 문제.

AR-POP!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AR 콘텐츠의 합성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AR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기 위해 약속된 사진을 찾아 다운 받거나 인쇄하는 등 사용자를 귀찮게 하는 요소를 완전히 제거 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특히,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앞으로 사용자 스스로가 AR 콘텐츠를 생성하고 다양한 장소를 AR 콘텐츠로 장식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생성 AR 콘텐츠 (User Generated AR Contents)의 시장 규모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영국의 ARC Chart사가 조사한 2015년의 모바일 AR 어플리케이션 시장 매출 규모는 2조 2천억원이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러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선결되어야 할 기술과제가 바로 “자연물의 특징점 추적”과 같은 정밀 물체 추적 기술이라 거론한 바 있다.

제니텀의 김희관 대표는 “AR-POP!은 현재의 공급자 중심 AR에서 사용자 중심의 AR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 했으며, “아직 업계 표준이 존재하지 않는 모바일 AR 시장에서 사실상의 표준 기술을 주도하여 글로벌 선두주자의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www.etri.re.kr)의 가상현실연구팀 손욱호 팀장은 “사용자가 직접 AR 콘텐츠가 위치 할 곳을 정하고 또 타 사용자와 공유하게 함으로써 AR 콘텐츠 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했다.

AR POP!은 모바일 통합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iPhone 및 안드로이드용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형태로 글로벌 배포가 될 것이며, 현재 해당 기술의 검토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제니텀의 웹사이트에서 PC용 테스트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제니텀 개요
(주)제니텀(http://www.zenitum.com)은 2004년에 창업되었으며, 증강현실, 영상인식 및 인터랙티브 시스템의 기술과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임. 세계 최고의 영상 트래킹 기반의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 군(群)을 보유한 업체로서 현재 국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zenitum.com

연락처

제니텀 홍보팀
박용후 이사
02-508-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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