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임박…서울 동북부 지각변동 예고
- 서울~춘천간 단일 생활권 시대 맞아 지역부동산 들썩
-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등 전철 개통인근 수혜단지 활짝
우선 이 전철이 개통되면 신상봉역에서 춘천역간 일반형 전동차 운행 소요시간은 현재보다 30여분 정도 단축된 1시간 29분이 걸리며, 급행 전동차의 경우 10분이 추가적으로 단축된다. 또 내년 말 고속형 열차가 도입되게 되면 이 구간은 40분대면 서울까지 도달가능하다.
시간만 절약되는 것이 아니다. 요금도 신상봉역~춘천역 기준으로 2,600원으로 기존 경춘선(청량리~춘천역) 요금인 5,400원보다 두 배 이상 저렴해짐으로써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중 상봉터미널 등 망우역 일대가 가장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춘선 개통이라는 호재 외에도 상봉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2017년까지 약 15만2천평 일대를 ‘동북권 르네상스’ 거점도시로 개발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상봉지구는 용적률 399~831%가 적용돼 7~48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등 6,069가구가 들어서며, 약 10만9천평의 업무시설 및 10만3천평의 상업시설이 공급될 계획이다. 여기에다 한강 르네상스와 연계된 사업 등이 추진 중이어서 동북권 내 주상복합 아파트가 밀집된 랜드마크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현재 상봉프레미어스 엠코가 들어선다. 현대차그룹이 처음으로 서울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7층, 지상 43~48층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 59~190㎡(17개 타입) 총 497가구를 분양 중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약 200만원 저렴하게 공급되며,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이다. 중도금 일부도 무이자 융자조건으로 전 가구 발코니 무료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을 통해 약 4,000만원에 상당하는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상업시설은 2011년 상반기에 분양 할 예정이며, 홈플러스와 각종 문화·편의시설 등의 입점이 완료된 상황이다. 그밖에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가 완공되는 2013년에는 용마터널과 구리 암사대교의 개통으로 동북부 지역과 강남지역의 직접연결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문의:02-492-0099
웹사이트: http://www.speedbank.co.kr
연락처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분양센터 실장 김운철
02-593-8770 (내선135번)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