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협력업체 인력 맞춤식 교육용 교재 발간으로 상생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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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코스피 047810
2010-11-29 16:2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 : 김홍경, 이하 KAI)는 11월 29일 사천 본사에서 그 동안 축적된 항공부문 기술과 노하우가 항공 협력업체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용 교재로 발간하여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KAI 김홍경 사장, 한국폴리텍항공대학 송기문 학장, 경남테크노파크 강성준 원장과 (주)율곡 위호철 사장을 비롯한 27개 협력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KAI가 그 동안 항공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 보고와 각 대표들이 교재 출간을 기념하는 서명식이 함께이어졌다.

KAI는 그 동안 30년 이상 축척한 항공기 설계, 개발, 제작과정에서의 기술과 현장 경험, 노하우를 토대로 각 분야 실무자들이 1년 이상의 준비를 거쳐 각 공정을 중심으로 항공기 제작기술 9종, 수치 제어 (NC) 프로그램 4종, 품질, 생산관리, 치공구 각 1종씩 5개 분야 총 16종의 교재를 이 날 발간하였으며, 협력업체는 이를 통해 항공기 입문에서 중급까지 각 분야별 필요 기술을 자체적으로 습득하게 되어 기술역량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자체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KAI는 협력업체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기술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협력업체 기술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여 업체별 기술지도 전담인원 선정을 통한 1대1 맞춤식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등 협력업체가 기술 자생력을 확보하고 독자사업 수행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AI는 지난 2005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슬로건으로 상설조직인 상생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항공 협력업체에 대한 경영 컨설팅 및 교육, 해외 마케팅을 대행하는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육성과 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에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사에 1조원 규모의 물량을 순차적으로 이전하여 협력사의 경영 건실화를 지원하고 있고, 2009년, 항공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0억 규모의 상생협력 자금을 지원하는‘항공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 4월에는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 국방 분야 중소기업 육성과 방산제품 국산화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R&D) 펀드 조성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 개요
1999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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