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일본에 1만대 규모 인터넷 영상전화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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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8 12:14
서울--(뉴스와이어)--국산 인터넷 영상전화기가 일본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최근 수출에 활기를 띠고 있다.

방송.영상 토탈솔루션 전문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cnstec.com)가 일본내 별정통신업체인 근미래통신과 지난해에 이어 1만대 규모의 인터넷 영상전화기 수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씨앤에스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씨앤에스네트워크와 근미래통신간에 이뤄졌으며 1차 물량 3,000대는 5월 30일까지 선적하고 나머지 7000대는 9월 말경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CIP-5300인터넷 영상전화기는 국내에서도 기존 영상전화기 한대의 가격으로 두대를 구입할 수 있는 2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영상전화 시장의 대중화를 주도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가정의 인터넷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수 있는데다, 전화료가 인터넷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유선전화에 비해 훨씬 저렴해 지방이나 해외 등 멀리 떨어진 가족이나 친척, 연인과의 통화시 얼굴도 보고, 저렴하게 통화하는 ‘일석이조’형 영상통신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의 경우 영상전화를 활용한 법률자문 상담 서비스, 유명한 연예인과의 영상통화 서비스, 원격진료 서비스등 톡톡 튀는 부가서비스가 있다.

이 전화기는 일반전화망과 인터넷망에서 모두 설치해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망에서 사용할 경우 가정의 인터넷전용선에 분배기를 연결하면 PC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5인치의 고화질 액정화면을 통해 상대방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이메일 및 단문메시지(SMS) 전송, 감시카메라, 뉴스,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어학교육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근미래통신은 일본 별정통신업체로 씨앤에스를 통해1만대 규모의 인터넷 영상전화기를 일본내 각 가정과 기업에 공급해왔다. 근미래 통신은 1년 의무가입 조건으로 고객에게 단말기를 무상제공하고 월 2,980엔의 서비스요금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며 연말까지 3만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사장은 "일본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통해 일본수출 활로가 밝다”고 말하고, “현재 히다치, NTT 등 현지 기간통신 및 가전업체 등과 인터넷 영상전화기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일본내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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