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광명~서울 고속도로’ 노선 변경 위해 TF팀 구성 등 대책마련에 나서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민자(民資)로 건설예정인 ‘광명~서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작동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노선변경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6일 부천시청에서 대책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TF팀은 부천시민연대 김범용 대표를 비롯하여 까치울대책위 한원상위원장, 관련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토해양부와 사업 시행자간 정부협상이 올해 안으로 완료 예정됨에 따라 부천시는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하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이전에 대책마련을 위한 TF팀 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부천시가 국토해양부와 시행사인 서서울고속도로(주)에 ‘광명~서울 고속도로’ 노선변경을 강력히 요구하는 이유는 이렇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부천구간을 최단거리 노선인 시 외곽이 아닌 작동지역으로 우회하게 되면 도로가 1.06km 연장되어 580억원 정도의 추가 사업비가 발생하게 되며 노선 우회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동부천 IC를 간선도로가 아닌 ‘여월~남부순환로’간 보조간선도로에 접합하여 일대 교통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사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

서서울고속도로(주)의 계획노선은 부천시의 정수장과 작동 까치울 전원마을 등 부천시의 마지막 남은 녹지공간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

게다가 작동 까치울 전원마을은 고강동 지역 항공피해로 인한 500여 세대의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인근에 고속도로가 설치되면 주민들은 또다시 소음 및 환경 피해를 입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노선변경을 위해 TF팀을 적극 가동할 뿐만 아니라 노선에 반대하는 강서구, 광명시 등 인근 시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는 서서울고속도로(주)에서 국토해양부에 제안서를 제출하여 추진하고 있는 민자사업으로 평택에서 문산까지 연결되는 총4개 노선(L=120Km) 중 하나이다. 최초 제안서에는 서울시계로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작동지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부천시는 그동안 노선조정을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로과(☏625-3882)로 문의.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도로과
담당자 김희종
032-625-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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