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예비 인가 획득,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 설립

- 12월 1일 금융위 예비 인가 획득, 내년 3월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사 설립 예정

- 보험, 종금증권, 자산운용, 금융정보, 판매전문회사 등으로 구성

- 그룹 시너지 창출 극대화 , 출자여력 확보로 경영안정성 및 사업라인 다각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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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코스피 000060
2010-12-01 15:5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007년부터3년 여간의 사전준비를 통해 2010년 8월 5일 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약 4개월간의 예비인가 심사기간을 거쳐 12월 1일 금융위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리츠금융그룹은 내년 초 메리츠화재를 중심으로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금융지주회사는 산은, 신한, 우리, 하나, KB, SC(이상 가나다순)금융지주 등 은행 중심의 금융지주와 증권 중심의 한국투자금융 지주가 있으며, 보험 중심의 금융지주로는 메리츠금융그룹이 최초로 탄생한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 시장지위 및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시너지 창출,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계열사간 리스크 전이 차단 및 통합관리, 그룹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향후 메리츠금융그룹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의 출자여력이 대폭 확대되어 경영안정성 확보는 물론 새로운 금융산업에 진출할 여력이 생길 뿐만 아니라, 보험지주회사에 대한 규제 완화에 따라 비금융 회사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라인의 다각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예비인가 기간이 길어져 지주회사 설립이 지연된 만큼 향후 추진일정에 박차를 가하여 2011년 3월까지 설립할 계획이라며, 12월 2일 이사회를 통해 지주회사의 구체적인 모습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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