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로 여성 취업에 앞장

2010-12-04 08:00
서울--(뉴스와이어)--여성 취업 신장을 위한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서울새일지원본부가 지난 12월 3일 지하철 건대입구역에서 광진구 및 인근 지역 여성 취업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여성의 전문 직업 교육, 자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업,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여성 능력과 여성 복지 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서울지역 17개 새일센터를 총괄하고 새일센터 미지정 지역의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새일지원본부’(광역새일본부)로 지정되었다.

이번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개최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란 정보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노동시장 진입을 망설이고 있는 여성, 육아나 가사문제로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부, 여성인력을 필요로 하는 구인업체를 위해 수요자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는 이동취업지원실 형태로 운영됐는데, 사전에 예약한 구직자와 건대입구 역사를 이용하는 현장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배치되어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MBTI,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와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감정을 찾아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직업타로/직업카드 체험관 등의 이벤트도 선보여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30대 여성 구직자 윤 씨(31세)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스스로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었고, 직업상담사와의 구직 상담에서는 새로 도전 할 수 있는 여성 유망 직종을 탐색해 적합한 국비 무료교육 정보를 제공 받음으로써 경력 단절 기간 동안 낮아진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취업을 망설이고 있는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서울새일지원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사에서 운영되어서 보다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었고, 건대입구 역사를 이용하는 여성 구직자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실질적인 정보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한 구직자에게는 역량 진단, 취업 전략 컨설팅도 함께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2010 서울새일지원본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신청은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02-460-2382,2385 / 4602381@naver.com / http://cafe.daum.net/seoul-saeil)를 통해 받고 있으며,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여성 구직자는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 6번 출구)을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개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기관이다.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anu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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