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건축설계 심포지엄 개최…공연장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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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2010-12-06 16:53
서울--(뉴스와이어)--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장실)는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상림)와 함께 오는 12월 10일(금) 오후 3시부터 예술의전당 내 사랑방에서 ‘지역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공연장 건축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연장 건축설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마련된 자리로 국내 및 해외사례 소개를 비롯해 한국적 공연장 건축물에 관한 다양한 의견공유 및 관련분야 종사자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공연장의 발전 방향과 이에 따른 정책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연장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도 함께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준비해온 “주제 발표” 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제시할 ‘페널토의’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민경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공연장 건축의 미학과 새로운 흐름’이라는 주제에 대해 임종엽 소장(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공연장 건축의 역사와 현재”라는 주제로 이태섭(한국극장기술디자인학회)회장이, 해외 공연장 건축 사례와 트랜드‘를 주제로 이장직(전 중앙일보)기자가, 세계적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위한 공연장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성인(공간그룹)사장이 각각 연구한 영역의 내용을 발표한다.

제2세션은 000 (000)의 사회로 대 주제인 ‘지역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공연장 건축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초청된 토론자로는 구본준(한겨례 신문) 기자, 김의준(LG아트센터)관장 및 주제토론자들이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문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발전으로 인한 공연계 전반에 야기될 수 있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함은 물론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창의적이고 미적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현재 공연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논의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3일(금) “2010 공연장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 “JEJU PERFORMING ART CENTER” 이정연, 경주영, 정인섭(충북대학교, 대학원), 최우수상 “drop by my theater” 김수민(홍익대학교), 우수상 “불어온 바람이 장지문을 열으니, 어느새 산수가 대청에 누웠더라” 오지훈, 오은경(경희대학교), 장려상 “Float Interaction” 이근(홍익대학교), “people place” 김용수, 김용섭, 주연홍(전남대학교), “Urban Stage _ Jangchung Culture Corridor“ 이명호(고려대학교), ”View _ In - View“ 박중하, 김영완, 박준영(영남대학교), ”THE LOOP OF EMOTIONAL STRATUM“ 하재성, 김동호, 김성남(경원대학교)

한국건축가협회 개요
한국건축가협회는 이 시대 이 땅의 진정한 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의 전문 단체이다. 우리협회는 건축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 시키고, 건축가들의 위상을 높여 건축문화 창달에 능동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건축에 대한 사회인식을 고양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하여 지속저긴 건축행사와 교육, 홍보, 출판, 국내외 정보교류를 시행하는 한편, 이러한 결과를 기록하고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건축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건축이 우리 문화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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