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플레이 엑스’ 여섯번째 앵콜을 끝으로 5월 29일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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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일가
2005-05-18 17:50
서울--(뉴스와이어)--앵콜! 앵콜!을 거듭하면서 생겨난 매니아들과 함께 여섯번의 앵콜 공연을 해온, 뮤지컬 <더플레이 엑스>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5월 29일로 막을 내린다.

지난해 7월 코엑스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작 10개월 동안 쉬지 않고 공연해온 뮤지컬 <더플레이 엑스>는 지방공연 및 해외시장 진출 준비로 인해 예정보다 조금 앞당겨 종연하게 되었다.

외국 대형뮤지컬의 그늘에 가려져 창작뮤지컬이 설 자리를 잃어버린 공연계 현실 속에서 꿋꿋이 10개월이라는 장기공연을 한 결과 120석의 소극장에서 4만명 관람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뮤지컬로는 최초로 싸이월드에 미니홈피를 개설(www.cyworld.com/musicalplay)하여 약 17만명이 방문하고 ‘더플폐인’이라는 매니아도 형성되었다. 아직도 하루 평균 250명이 미니홈피를 꾸준히 찾고 있다.

세상을 향한 개들의 유쾌한 멜로디인 <더플레이 엑스>는 'X'같은 세상에 'X'같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그 것'을 발견해 가는 이야기를, 시대를 상징하는 기발한 캐릭터와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로 풀어낸 유쾌한 뮤지컬 서사극이다. 이 시대에 공감 가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어 청소년부터 4,50대 어른까지 폭 넓은 관객층을 보유할 수 있었다. 또한 공연 15분 전부터 배우들이 무대로 나와 관객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같이 사진도 찍고, 게임을 하는 등 생기 있는 관람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극장 뮤지컬만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6번의 앵콜 공연 동안 김영민, 조은별, 김홍표, 최인경 등 많은 스타들이 <더플레이 엑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고 <지하철 1호선>같이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였다.

<더플레이 엑스>는 29일 막을 내리고 작품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서 오는 8월부터 장흥, 사천, 거창, 동해 등 지방의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5월2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미니홈피에는 더 큰 무대를 위해 뻗어나가는 <더플레이 엑스>를 응원하는 방문객과, 이제 대학로에서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방문객으로 하루에도 수백명이 넘게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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