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과학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시도된 고화질 입체영상을 통한 국제 원격수술 중계 및 토론 시연의 기술적 지원을 주도해 행사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국내 IT기술과 의료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과시 함과 동시에 원격진료 및 수술을 실현 가능케 한 기술적 쾌거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1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나정웅)은 정보통신공학과 김종원 교수가 이끄는 네트워크미디어실험실 이 세계 최초로 시도된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을 이용한 고화질 입체영상에 의한 원격수술 중계 및 다자간 국제 토론 시연행사의 기술적 지원을 주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연행사는 지난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제31차 종합학술대회 첨단사이버 학술분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복강경 위절제 수술을 실시간으로 시연함과 동시에 이대목동병 원, 일본규슈대학병원과 학회장의 의료인들이 최신의 의학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김종원 교수팀은 (주)후후의 협조를 받아서 자체 개발한 입체영상 전송 시스템으로 수술상황을 HD(1440x1080i) 입체영상으로 중계했으며, 아울러 다자간 화상기반 협업을 가능케 하는 액세스그리드 (Access Grid)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적 지원을 주관했다.

김종원 교수는 “이번 국제 의료 시연은 일반 인터넷보다 수백 배 빠른 광대역통합연구개망을 이용, 고화질 입체영상 전송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미래 의료 및 정보통신의 핵심기반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원격진 료의 기술을 한 단계 격상시켜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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