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교조 제15대 위원장에 장석웅(張錫雄, 55세, 전남 남평중학교 다도분교 교사), 박미자(朴美子, 51세, 인천 청천중학교 교사) 후보가 당선되었다.

지난 8일(수)부터 10일(금) 오후 5시까지 전국 9천 여 분회와 269개 지회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 15대 전교조 위원장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중 82%가 참여하여 기호 2번 장석웅(위원장), 박미자(수석부위원장) 후보가 당선되었다.(공식집계는 추후 공고)

장석웅-박미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과 함께 10만 전교조, 국민과 함께 진보교육시대’를 총슬로건으로 제출하였고, 핵심 공약으로는 ‘조직과 사업 혁신으로 10만 조합원 시대 열겠습니다.’, ‘참교육이 꽃피는 진보교육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지혜로운 투쟁과 교섭으로 MB경쟁교육 막아내고 교원 권익 지켜내겠습니다.’를 제시하였다.

이번 선거는 지난 11월 8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해 한 달 동안 16개 시도지부별 합동유세와 학교방문을 진행하였으며, 정책토론회와 공보, 메일 등을 통해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알리는 정책선거를 진행하였다.

장석웅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전교조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한 자신을 선택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해직교사문제, 교원평가, 교육과정대응 등 현안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전교조와 조합원들이 우리 교육의 주도세력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개발을 통해 2012년 교육의제를 주도해 갈 수 있는 전교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호 1번 진영효-박옥주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당선자들은 12일(일) 오전 11시 전교조 대회의실에서 전교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현 집행부로부터 업무 인계인수와 신임집행부 구성 등의 당선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원장의 임기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위원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임기 2년의 16개 시도지부장 선거에서는 △강원 김효문-김병덕 △경기 이충익-남궁경 △경남 결선 재투표 △경북 황대철-김은형 △광주 고익종-박현정 △대구 전형권-조정아 △대전 권성환-박영미 △부산 박덕수-안지현 △서울 이병우-김두림 △울산 조용식-박현옥 △인천 임병조-김명숙 △전남 장주섭-박미정 △전북 김정훈-최금희 △제주 강동수-문희현 △충남 이병도-김금자 △충북 권미령-허건행 후보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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