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의 교원능력개발평가 모형 개선 방안에 대한 한국교총 입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13일, 교과부가 발표한 ‘교원능력개발평가 모형 개선 방안’과 관련, ▲교원평가 결과를 전문성 신장에 국한하여 인사·보수에 연계하지 않고 연수를 통해 교사전문성 신장을 유도한 점, ▲학부모 만족도조사 시 교장, 교감, 담임, 각 교과 교사 등을 모두 평가하던 방식을 내년부터 교장, 교감, 초등담임만 필수로 하고 나머지 교사는 원하는 학부모만 평가하도록 한 점, ▲동료교원평가 때 자기진단 자료를 제출하도록 권장한 점, ▲학생만족도 조사에서 필요시 평가대상 교원별로 적정규모의 학급을 표집해 평가할 수 있게 한 점, ▲평가결과가 낮은 교사에 대한 연수 등에 있어 단위학교에 제도 운영의 자율성을 준 것 등은 그간 한국교총과 교직사회가 제도 첫 시행에서 나타난 교원평가의 많은 문제점 개선 요구사항을 일정부분 반영하는 등 기존 정책방향에서 선회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평가자체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이런 이유로 교사 스스로가 작성하는 자기진단기술서가 권고수준에 그친 점, 동료평가의 실효성 여부는 더욱더 검증되고 보완되어야 하며 ‘2회 연속 평가가 낮은 교원’을 집합교육 시키겠다는 계획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이는 평가의 객관성, 공정성 담보와 더불어 제도의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책 목표의 달성은 제도 실시 자체가 아니라 그 운영을 통해 학교구성원들이 공감하고, 긍정적인 자극과 계기 부여로 교원들의 자발적인 전문성 계발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추후 교과부는 계속적 보완을 해나갈 것을 촉구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웹사이트: http://www.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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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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