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12월 14일 3·4호선 전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탈방지장치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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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12-17 11:3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12월 14일 3, 4호선 52개역 127대의 엘리베이터에 출입문 이탈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각 지하철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으로 보장하는 편의시설이지만, 지난 8월 전동휠체어가 추락하는 등 안전성에 의문부호가 붙기도 했다.

서울메트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3, 4호선에서 운영 중인 모든 엘리베이터 출입문에 이탈방지장치를 보강하여 큰 충격에도 출입문이 안쪽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서울메트로의 엘리베이터들은 건장한 청년 2명이 어깨로 부딪히는 충격(450J)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안전성이 강화되었다.

1, 2호선 60개역 156대의 엘리베이터도 내년 초 보강에 들어가 4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연구활동과 보행문화 개선 등에 대한 공로로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아 승강기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서울메트로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한편 “승강기는 방심하는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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