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 조성 생필품 전달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2일(수) 서구 상리동에 있는 소망모자원(대표 한정자)을 방문해 ‘2010 사랑의 홈런존’ 조성 기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실행된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은 대구시민운동장 내 12M 크기로 설치돼, 해당 구역 안에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가 1개의 홈런을 기록할 때 마다 1백만 원의 기금이 마련된다. 선수 격려금 50만 원과 이웃사랑 성금 50만 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구은행은 한 해 모아진 성금을 매년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12개의 홈런이, 올해는 6개의 홈런이 홈런존을 통과해 마련된 성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 내 50가구에 생필품 세트(쌀 20kg, 라면, 비누·치약 세트)를 전달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송삼봉 단장, 오정복과 신명철 선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생필품 세트 전달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시설 아동들에게 싸인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돼 화기애애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하춘수 은행장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3일(목)에는 대구 지역 노숙인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노숙인상담지원센터(대표 현시웅, 북구 칠성동 소재)를 방문해 사랑의 쌀(20kg, 약 60포)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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