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서울--(뉴스와이어)--과거 노사합의가 진행 될 때마다 시민을 볼모로 파업을 반복해 ‘파업철’이라는 오명을 받았던 서울메트로가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타결을 통해 ‘파업철’의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사(사장 김익환, 위원장 정연수)는 지난 12월 22일 오후 10시경에 ‘201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4차례의 본 교섭과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뤄졌다.

이번 협상에서 노사 양측은 파업이나 쟁의 없이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타결을 원칙으로 협상에 임했으며,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그동안 서울메트로는 1987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매년 노사분규(22년간 25회의 쟁의발생)가 이어졌으며, 3~5년 주기로 파업이 발생하는 등 노사 관계의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었다. 따라서 6년째 무분규 협상 타결은 대립과 갈등의 흐름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최근 2년간 이어온 화합과 상생의 흐름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지난해부터 ‘노사평화선언(2009.2.9)’, ‘노사정국민 섬김선언(2009.9.28)’을 통해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2009년 노사 문화대상 국무총리상과 2010년 건전노사관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의 관심 쟁점이었던 임금 협약에 있어서는 노사가 함께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총액 인건비를 2년 연속 동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시민을 섬기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고통 분담에 동참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사 양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정한 근로시간면제제도(Time Off·이하 타임오프)도입에도 합의했다.

노사는 연간 22,000시간을 한도로 하는 타임오프를 2010년 11월 20일부터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근로시간 면제자 기준도 마련하여 풀타임 노조전임자의 경우 1인 2,000시간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시설 개·보수, 동호회 활동 지원, 각종 경조비 지급기준 등도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배려가 포함되어 현장경영에 대한 노사 공동의 입장이 반영된 점도 눈에 띤다.

이날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익환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져왔던 노사상생의 흐름이 이번에도 계속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시민을 위한 서울메트로를 만드는데 노사가 함께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정연수 노조위원장은 “노조도 주인의식을 갖고 회사가 잘되고, 시민들을 위해 경영 파트너로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이번 협상에도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노사협력실
노무팀장 김성진
02-611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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