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국제관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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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10-12-27 16:03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포부를 담은 국제관 기공식을 12월 27일 오후 2시 30분 중앙도서관 좌측 국제관 신축공사 부지에서 가졌다.

지하 1층 지상 5층 10,397.92㎡(3,145평) 규모로 들어서는 국제관에는 언어교육원(회화실습실 16개, 강의실 8개, ESL 강의실 5개, TESOL 강의실 2개, 스터디룸 2개), 국제교류센터, 기초교육대학, 보건진료소, 정보전산원, 민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준공일은 오는 2012년 8월 19일이며 공사금액은 130억 원이다.

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한 국제관은 말 그대로 국제교류 및 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본관에 있는 언어교육원의 협소한 공간 및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 ESL, 토익, 토플 등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외국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건물이다. 언어교육원과 국제협력팀의 기능을 통합하여 국제교류 및 언어교육 활성화를 주도하는 국제교류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초교육대학에서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인간으로서의 기본 품성을 갖게하고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학생 민원부서를 집적화하여 각종 민원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여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정보전산원의 협소한 공간과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관 건물은 조선대학교의 랜드 마크인 본관동의 품에 조화롭게 자리 잡고 중앙도서관과 수평적으로 연계하여 국제화의 도약을 나타내는 비상으로 연계성 및 개방감을 강조했다. 또한, 대지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층 진입의 열린 공간으로 시각적 공간적 연계성을 극대화했다. 건물 내부는 아날로그식 강의방식과 공간에서 탈피하여 미래적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로그’ 건축물로서의 창의적인 입면과 독창적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자연채광 유입을 위한 중정을 중심으로 친환경 공간과 동선을 구성하여 쾌적한 공기를 유입하여 환기시킬 수 있는 자연환기시스템과 친환경 태양열(광) 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1층 내부에는 플로어 멀티미디어 전시공간을 두어 세계 각국의 정보와 다양한 문화패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열린 전시장으로 만들고 2~3층 벽면에는 스크린을 설치하여 참여 커뮤니티를 유도한다.

한편 국제관이 완공되면 본관 민원부서 및 언어교육원 등 이전공간은 김보현·Sylvia Wald 미술관과 박물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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