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형주 회복으로 주식형펀드 순항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31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1.84%의 수익을 냈다. 그 양상을 살펴보면 지난 주와 정반대이다. 비록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가 0.66%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주식형 펀드 내 투자비중이 높은 전기전자 업종과 화학 업종이 각각 1.49%, 1.04% 상승한 데다 중소형주 및 코스닥의 상승이 펀드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펀드가 1.85%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한 주간 중형주와 소형주지수가 각각 1.58%, 0.84%로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한 것에 기인한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1.68%, 1.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583개 펀드 중 577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으며 단 2개 펀드만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와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차이나플레이션 우려로 채권형펀드 다시 약세 전환
지난 주 강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은 차이나플레이션(Chinaflation) 우려 확산으로 한 주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미 국채 금리 인상에 대한 여파와 내주 국고채 3년물 입찰에 따른 물량부담 등으로 인한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채권펀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 주간 일반채권펀드는 -0.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주로 2~3년물 채권 금리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중기채권펀드가 -0.20%의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우량채권펀드는 -0.10%의 수익률을 보였다.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01%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금리변동에 비교적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는 0.03%로 채권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펀드 64개 중 16개 펀드만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이 중 7개 펀드는 KIS채권지수(1년 종합)의 주간상승률 0.02%를 초과했다.
개별 펀드 별로 살펴보면, 시중 금리의 영향으로 펀드의 평균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펀드들과 일부 하이일드채권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초단기채권형인 ‘하나UBS 4[어음]’펀드가 0.05%로 주간성과 1위에 올랐다. 보유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이 0.32년으로 짧고, 특히 잔존만기 6개월 미만인 채권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아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았다. [ 박제영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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