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설 명절 성수식품 신속검사 실시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2011년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설 명절 성수식품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도 및 시(군)에서 의뢰되는 성수식품의 위해성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설 성수식품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검사항목으로는 ▲제수용 한과 등 과자류와 콩기름·참기름 등 식용유지류에 대해서는 산가·과산화물가·요오드가 ▲조기·명태 등 생선류에 대해서는 유해 중금속 ▲과일·나물 등 농산물에 대해서는 잔류농약과 표백제 등 ▲인삼제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하여는 납, 보존료 및 비타민 ▲두부전, 명태전 등 전류에 대하여는 대장균 검사 등 과거 부적합율이 높은 항목을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설, 추석 대비 성수 식품에 대한 특별 검사결과 2,384건 중 40건의 부적합 제품을 색출 페기처분 등 행정처분 토록 해당 시군에 통보하였는데 부적합율은 점점 줄고 있으나 아직도 한과류의 경우 부적합 제품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분석항목 중 ▲산가는 유처리식품에 사용되는 기름의 산패의 정도를 알 수 있는 항목으로 한과류에서 부적합율이 높은 편으로 찌든 냄새를 유발하고, ▲색깔이 유난히 하얗고 선명한 도라지·연근·밤 등 박피 채소류와 선명한 색이 나는 생선류는 유해물질인 표백제나 인공색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입 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청남도에서 도지사가 추천하는 ‘으뜸Q’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는 요령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cnheri.re.kr

연락처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 박성민
042-62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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