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차면 ‘생리통’도 심해져요…냉적, 생활요법과 한방치료 병행 필요

서울--(뉴스와이어)--2년전 쌍둥이 엄마가 된 옥현경 씨(주부,34세). 아이를 낳기 전부터 생리통이 유독 심해 생리만 시작하면 진통제 없이는 버티기 힘들 정도였다.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생리를 할 때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텼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나면 생리통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에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아이를 낳고 나서도 생리통은 여전했다. 최근 들어 쌍둥이 아이를 키우느라 힘들었는지 몸도 자주 붓고, 배도 늘 차가운 느낌에 친정 엄마와 함께 한의원을 찾은 현경씨는 몸의 찬 기운이 쌓여 생리통도 심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진통제 대신 한약을 복용해 보기로 결심했다.

몸 속에 찬 기운이 쌓이는 이유

한의학에서는 몸 속의 찬 기운이 뭉쳐 체내 쌓여 있는 상태를 ‘냉적’이라 진단하는데, 이는 자궁, 위장, 대장이 냉(冷)하여 순환이 안되고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자궁과 장이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몸 속에 찬 기운이 쌓이는 까닭은 혈액순환 장애가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사람의 몸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혈관을 흐르는 따뜻한 혈액 때문이다. 보일러 파이프 관의 따뜻한 물이 돌면서 난방을 하는 원리와 같은 역할이다. 헌데 신진대사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노폐물이 혈관벽이나 근섬유에 쌓여 통로가 좁아지고, 통로가 좁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할 하지 않아 몸이 차가워지게 된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 속에서 일하는 온열 세포들의 활동성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곧 장기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이다.

냉적으로 인환 여성 질환의 종류

배가 차가워서 자궁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생리 시 이루어지는 자궁의 근육 운동이 어려워져 생리통이 심해지고, 어혈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면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여성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한습담탁(寒濕痰濁)한 환경으로 자궁에 노폐물 및 독소가 많아져서 불임이 올 수 있다. 또한 냉적으로 아랫배가 차가운 기운이 뭉쳐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면 성욕이 없고 질 분비물도 적어 불감증이 생기게 되며, 복부비만이 되기도 쉽다. 이런 경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자궁을 비롯해 장의 운동성이 증가하여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되어 변비와 생리질환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기혈 순환 장애로 인한 복부비만이나 하체 비만이 해소되기도 한다.

냉적, 생활요법과 한방치료를 병행해야 큰 효과

냉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 안에 정체된 차갑고 습한 기운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한다. 냉적을 극복하는 생활요법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찬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밀가루음식 등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아랫배를 차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한다. 또한 술, 담배를 하지 말고, 몸을 차갑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배꼽티, 미니스커트, 꽉 끼는 청바지 등의 의복 착용을 피하도록 한다. 많은 근심과 걱정은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대사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취미활동이나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연유산이나 소파수술이 잦으면 자궁이 약해지면서 아랫배가 차가워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냉적 치료전문 미메이비 한의원 김재관 원장은 “냉적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한방치료가 있지만 이중에서 좌훈요법은 하복부의 정체된 혈액을 활성화시켜 체온의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요법과 달리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우리 몸의 체온조절시스템을 이용한 혈액 순환법이다. 구들식 원적외선 좌욕법은 옷을 입은 채로 앉아서 원적외선을 하복부 깊숙이 침투시켜 하복부에서 데워진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메이비 한의원 김재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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