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컨퍼런스, ‘MEMS 시장 동향 및 기술 분석 세미나’ 이달 25일에 개최
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초미세기계전자시스템)는 입체적인 미세구조와 회로, 센서와 액추에이터(Actuator)를 실리콘 기판 위에 집적한 소형의 고성능 소자로서 마이크로시스템(Microsystem)이나 마이크로머신(Micromachine)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반도체 집적회로의 구조 기술을 기본으로 하는 MEMS는 전자, 기계, 광, 재료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미세가공 기술로 제작되어 소형화는 물론 집적화, 저전력 및 저가격 등 대부분의 전자, 기계 및 부품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를 모두 만족시키는 차세대 소자이다.
이러한 MEMS 기술은 정보기기 관련 시스템의 센서나 프린터 헤드와 같은 중요한 부분에 응용된다. 최근에는 생명공학, 미세 유체 및 화학분석, 운송 및 항공, 광학, 그리고 로봇 등과 같은 산업 분야에서 구조, 부품 및 시스템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MEMS 소자는 작년에 65억 4,000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 오는 2014년에는 98억 달러로 연평균 10.7%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의 시장 형성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RFID/USN 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다우엑실리콘, SiTime 등 국/내외 전문 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하여 MEMS의 국내/외 기술 및 시장 동향 및 국내의 MEMS R&D 동향을 비롯해 반도체 공정 기반 MEMS 소자 설계 및 시뮬레이션, 스마트 핸드 헬드 기기에 적용되는 MEMS 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티컨퍼런스(www.it-conference.net; 02-3473-636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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