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연료·자동차 관련협회, ‘오토-오일 프로그램’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와 연료 및 자동차업계가 협력하여 자동차부문의 대기오염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관련업계는 올해부터 매년 약 30억원, 5년간 약 150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본격 추진에 앞서 관련 업계와 연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1월 13일(목)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천연가스차량협회의 회장들과 연료 및 자동차업계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는데,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다짐하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연구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상호 협의에 의하여 분담하기로 했다.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에 의해 5년간 추진할 연구과제는 국내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및 선진국의 강화되는 환경규제 등을 고려하여, 5개 분야에서 총 31개 과제를 선정하였는데, 자동차온실가스 관리연구, 엔진 및 차량연구, 연료 및 윤활유 연구, 이동오염원에 의한 대기환경연구, 기획 및 평가 분야별로 작업반(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환경부에서는 매년 소규모의 “오토-오일” 연구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실증실험 없는 정책연구 위주로 추진함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연료와 자동차업계도 개별적으로 연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실제 엔진에 맞는 최적의 연료개발이나 양 측면의 기술을 동시에 고려한 배출가스 저감연구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2008년도부터 “Auto-Oil 연구모임"를 구성하여 환경부와 관련 업계, 전문가, 교수 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차례의 간담회 및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오토-오일 프로그램“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침내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오토-오일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환경정책에 대한 파트너쉽이 구축되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1980년대 후반부터 7~10년씩 장기프로그램으로 추진한 바 있고, 일본은 2007년부터 2차로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기오염 현황, 수도권 등 대도시의 지역적 특성, 자동차와 연료분야 기술수준 등이 선진 외국과는 다른 상황이므로, 선진국의 연구결과를 단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이번에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협약기간 동안의 연구성과 등을 평가하고, 협약기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상호합의에 의하여 추가로 기간을 연장하여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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