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식품·먹는물 대상 발암가능성 물질 대폭 추가 검사실시
이번에 강화되어 추진되는 내용에 따르면 유전자 재조합식품(GMO)은 유전자 확인검사에서 정량검사까지 확대 실시하고 유아용 고무젖꼭지는 발암가능성물질인 니트로사민류(7종)를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보 할 계획이다. 농산물 중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는 고추, 참깨, 오이 등 11종을 추가하여 24종 농산물로 확대 실시하고 포장용기 재료(종이제, 셀로판제 등)에 대하여는 중금속 4항목(납, 카드뮴, 수은 및 6가크롬)을 추가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였다.
또한, 먹는물은 사람에게 신경계 및 중추신경계 위해성이 높고 잠재적 발암 가능성 물질(1,4-다이옥산, 브로모포름, 클로레이트 등) 5항목을 추가하여 총 85항목을 정밀검사하고, 검출 가능성이 높은 납(0.05→0.01mg/L), 비소(0.05→0.01mg/L), 망간(0.3→0.05mg/L)은 국제적 기준으로 강화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을 마실수 있도록 추진한다. 그리고 지하수 오염예방을 위하여 사업장 배출폐수에 대하여는 유해화학물질인 사염화탄소, 클로로포름 등 6종을 추가(총31→37항목)하여 엄격히 감시하고 특히, 생태독성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근원적으로 생태계 오염 차단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그동안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0년 먹는물 7,292건, 식품 및 농산물 6,682건을 검사하여 부적합 먹는물 및 식품을 차단하여 왔지만 유해물질 추가 및 기준강화를 실시함에 따라 자체 분석시스템을 변경 강화하고 전문 분석장비(실시간 유전자증폭기 등 4종 5대)를 보강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유해물질의 정밀분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 할 수 있어 도민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 깨끗한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신규 오염물질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처하여 식품 및 먹는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nheri.re.kr
연락처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 정금희
042-620-1711
이 보도자료는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12년 7월 30일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