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국내 증시, 국내주식펀드 상승세 지속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0.99%의 수익을 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달려나가는 듯 했으나, 주 후반 옵션만기일에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상승폭을 축소시켰다. 코스닥 시장은 3주 연속 강세를 보이며 공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펀드가 2.53%로 지난주에 이어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코스닥지수가 1.26% 상승한 것이 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에 그대로 전가 되었다. 일반주식펀드 또한 1.2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률 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로 인해 대형 우량주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0.33% 상승에 그쳤으나, KOSPI200지수 상승률 0.29% 보다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대형주들이 상대적으로 주춤한 사이 대형주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배당시즌이 끝난 배당주펀드는 0.68%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KRX 조선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29%로 주간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증권업이 4% 이상 상승함에 따라 KRX 증권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증권주 상장지수[주식]’펀드도 5.07%의 높은 주간성과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예상치 못한 기준금리 인상에 금리 소폭 상승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강세장으로 시작한 채권 시장은 시장 예상과 달리 13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함에 따라 하락했던 시장금리가 재조정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최근의 높은 물가상승 압력을 선제적으로 낮추려는 대응이며, 이로 인해 국고채 금리는 기간에 따라 반응을 달리했다. 이에 한 주간 국내채권펀드는 0.00%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장단기물 금리가 미묘하게 엇갈리며 보합세를 보인 시장금리는, 한 주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상승한 3.63%, 5년물은 0.02%포인트 하락한 4.28%, 10년물은 제자리 걸음으로 변동 없이 마감했다.
금리가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채권펀드들의 성과변화도 미미했다. 초단기채권펀드가 0.02%의 수익률로 지난 주에 이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중기채권펀드는 0.00%의 수익률에 만족했다. 반면,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03% 하락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일반채권과 우량채권은 각각 0.01%씩 하락했다.[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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