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출판사, 가브리엘 보시 저 ‘그와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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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
2011-01-17 10:03
서울--(뉴스와이어)--기획 의도
하느님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도하면서 하느님과 하나 되는 법을 일깨우는 영적 일기를 개정판으로 새롭게 펴내 신앙생활에 도움을 준다.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던 책이므로 성체조배 때 활용하도록 한다.

대 상
모든 이, 성체조배 담당자들, 수도자, 사목자.

키워드 - 하느님과 나눈 친밀한 대화
프랑스의 한 평신도 여성이 1936년부터 1950년까지 하느님과 나눈 대화를 단순하고도 투명한 언어로 기록한 영적 일기 모음으로 프랑스 영성문학의 걸작이다.

내 용
프랑스의 한 평신도 여성이 1936년부터 1950년까지 하느님과 나눈 대화로서 여행길에서, 산책길에서, 홀로사색하는 순간에, 친구와 대화하는 순간에 언제 어디서나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느님께 귀 기울게 하며 하느님은 특정한 사람들뿐 아니라 평범한 모든 이에게 열려 있음을 일깨운다. 처음에는 주저와 의심의 순간을 체험하며 빈번히 대화가 끊겼지만 날이 갈수록 영적 장애를 극복하고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간 여정이 엿보이며, 그 가운데 단순하고 기쁜 충만감, 자유로운 하느님 사랑의 고요함을 체험한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하나 됨, 모든 것과 하나 됨, 진정한 자기 표현, 감각세계를 초월하는 한 영혼과 하느님의 대화는 내 존재 자체요 빛의 바다와 같은 주님의 현존 앞에 머물러 귀 기울이게 하며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삶에로 이끈다. 또한 우리를 현혹시키는 온갖 악의 풍문, 위협적 불화를 극복하게 하며, 인간 지고의 복락이요 영구불변한 영원을 마주 뵙는 내적 평화의 희망을 더한다.

지은이:가브리엘 보시(1874-1950)
프랑스 귀족 가문 출신으로 낭트에서 4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교양 있고 감수성이 예민한 가브리엘은 사교적인 가정 분위기에서 자랐으며 ‘예수의 참 동료’ 학교에서 매우 엄한 교육을 받았다. 수줍고 내성적인 그는 1886년 열두 살에 첫영성체를 했으며 그림·음악·조각·성악·자수·무용을 비롯해 당대에 유행하던 여러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여러 차례 청혼을 받았으나 자기 길이 아님을 느끼고 거절했으며 종교적 감수성에 충실했다.

1908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4년 후엔 언니 클레망스도 선종했지만 그는 자기 안에 갇혀 지내지 않고 교리를 가르치며 선교회를 위한 전례용 집기 제작소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간호사 자격증을 얻어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높이 평가받는 간호사로 활약했으며, 교훈극을 집필하여 프랑스와 해외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 그는 신비스런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놀란 적이 있지만 이러한 내적 대화는 62세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950년 6월 9일 선종하기 2주 전까지 계속되었다. 1949년에 유방암이 발견되었고 1950년엔 폐에 전이되었으나 평온히 죽음을 맞이했다.

옮긴이:최애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세 아서 왕 문학 특히 성배聖杯 소설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했고‘연옥의 탄생’·‘중세의 지식인들’·‘그리스 로마 신화 사전’등을 번역했다. 지은 책에‘길 밖에서’·‘길을 찾아’등이 있으며 출판 번역 기획 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이다.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 영상 등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 영상물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매체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선한 매체를 만들어 소통하면서 더불어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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