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 구제역 방역 실시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별로 구제역 대책반을 구성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순찰활동에 투입하여 야생동물 사체발견 등 구제역 징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주민,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사체발견 시 신고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공단이 수의사 등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들에게 자문한 결과에 따르면 멧돼지나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도 구제역에 걸릴 수 있지만, 대부분이 홀로 서식하거나 작은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은 공원인근의 축산 농가에 접근이 가능한 멧돼지나 고라니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야생동물 구제역 발병에 대한 사례와 연구가 없다는 점에서 방심하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카자흐스탄에서는 감염된 소에서 ‘큰 코 영양’으로 구제역이 전파되고, 다시 영양의 이동에 따라 다른 지역의 축산농가로 확산된 사례가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야생 가젤의 50%가 구제역으로 폐사한 사례가 있었다.
공단 신용석 자원보전처장은 “국립공원으로의 구제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진입도로에서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3km 이내에서 구제역이 발병할 경우 그 지역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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