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와 협력 통해 매출 향상시키는 창업사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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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09:18

대구--(뉴스와이어)--예비창업자가 창업아이템을 선정한 후에 생각해야 하는 것은 홍보와 광고전략 뿐만 아니라 제휴와 협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즈음처럼 무점포 창업, 1인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면, 창업자 혼자 창업의 모든 업무들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자가 미처 준비하지 못했거나 준비가 부족한 부분에서는 다른 창업자와의 제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거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들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2010년 3월 10일에 설립한 대구경북창업카페연합회(cafe.daum.net/newbizclub)의 회원사간에 이루어지는 제휴와 협력사례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제휴와 협력의 구체적인 방법과 효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일본 직수입 나이키 신발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나이키모아(www.nikemoa.com)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희 대표는 경쟁관계에 있는 인터넷쇼핑몰 소호리(www.soholee.com, 대표 이상철)와 일본에서 나이키 신발을 직수입함에 있어 필요한 정보들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일본에서의 나이키 신발 구매 단가를 낮추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 오사카의 주요 나이키 신발 도매시장에 대한 할인정보도 상호 교환하고 있으며, 제품의 공동 구매를 통해 도매상가로부터 할인혜택을 더 많이 받음으로 인해서 구매 단가를 낮추어서 결과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둘째, 침구류 생산 및 판매전문 기업인 레이스올(www.laceall.com, 대표 김경화)은 지금까지 전국의 50여개 매장과 인터넷쇼핑몰을 중심으로 하는 판매방법에서 벗어나 오픈마켓 전문 판매기업인 데코마당(대표 김용훈)과의 제휴를 통해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국내의 주요 오픈마켓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데코마당에서도 단순히 도매상가를 통한 제품의 조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침구류를 직접 생산하는 레이스올과의 제휴를 통해 제품의 조달가격을 낮출 수 있음은 물론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를 다양화시킴으로써 고객만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셋째, 기능성 전문 화장품을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임은빈 콸코스 대표는 베스트코리아유통(대표 박상노)과 인터넷쇼핑몰 휴미(www.hueme.co.kr)를 공동으로 개설하여 온라인에서의 판로를 개척하였다. 또한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여드름 다잡이(cafe.daum.net/uskin) 카페를 개설하여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위의 3가지 창업사례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비록 경쟁기업이라고 하더라도 판매하는 제품의 공동구매, 오픈마켓에서의 판매, 인터넷쇼핑몰의 공동운영 등과 같은 제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으며 이것은 바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제휴와 협력을 통해서 무점포 창업자, 1인창업자라고 하더라도 규모가 큰 경쟁기업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나눔회 개요
사랑나눔회(회장 김영문 계명대학교 교수)는 2004년 4월 20일에 설립되어 2006년 2월 22일에 대구광역시로 부터 정식 인가받은 비영리민간단체(복지단체)이며,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미성년 자녀를 둔 모자가정),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경제적 자립과 홀로서기를 지원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mi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