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NHN, 디지털 콘텐츠 공동사업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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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10:15
서울--(뉴스와이어)--SBS콘텐츠허브(대표이사 공영화)와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지난 21일 오후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디지털 콘텐츠공동사업 협약식’을 진행, SBS방송콘텐츠를 검색포털 네이버를 통해 제공하는데 서로 합의했다.

이번 양사간의 제휴를 통해 SBS방송프로그램이 네이버를 통해 직접 제공될 수 있는 합법적인 루트가 마련되어, <시크릿가든> <강심장> 등 SBS방송프로그램의 더 파워풀한 ‘콘텐츠 검색’, ‘클립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해져 눈길을 끈다.

이제 SBS방송프로그램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기존 텍스트 중심의 정보제공에서 주요 장면·핫이슈 영상·촬영현장 메이킹·미공개 사진 등 영상 중심의 정보제공으로 개편된 ‘콘텐츠 검색’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저작권 문제로 유통이 제한되어 왔던 방송프로그램의 원활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활용이 가능해져 ‘클립 동영상’서비스를 마음껏 이용 및 유통할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그리고, 네이버 회원들이 SBS홈페이지 방문 시 네이버 아이디로 게시판에 글을 쓰는 등,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www.sbs.co.k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인증시스템(Single Sign On)을 구축하는데 합의하였다. 즉,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이 조금 더 손쉽게 SBS방송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서비스’가 마련된 것.

NHN 김상헌 대표는 “이번 제휴로 이용자들은 방송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며, 이를 활용한 UGC도 자유롭게 제작, 유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양사가 새로운 서비스와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콘텐츠허브 공영화 대표는 “SBS방송콘텐츠가 국내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를 통해 편리하게 제공되어 합법적인 방송콘텐츠 유통 활성화와 동시에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또한, SBS방송 메타DB와 네이버의 정보구조화 전문성을 결합하여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sbscontentsh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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