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동대문지역위, ‘사회단체 보조금 주민감사 청구’ 기자회견

2005-05-23 13:59
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동대문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준)와 동대문주민연대, 동대문청년회 등은 5월 24일(화) 오후 2시 30분 동대문구청 앞에서 ‘동대문구 사회단체 보조금 주민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단체들은 “동대문구가 지난해와 올해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특정단체에 편향적으로 지원한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러한 부적절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관행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힘을 통하여 이를 해결할 수밖에 없어서 서울시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힌다.

또한 민주노동당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감사청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 단체에서 관행적으로 진행해왔던 문제들을 제기하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제도가 올바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공동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하고 “서울시가 동대문구 주민들의 감사청구 취지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철저한 감사를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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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동대문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이용규 016-465-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