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NBA 올스타전 서부지구 감독에 그렉 포포비치(샌안토니오 스퍼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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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1-01-26 11:21

서울--(뉴스와이어)--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감독 그렉 포포비치가 오는 2월 21일(한국시각)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1 NBA 올스타전 서부지구 감독에 선정되었다.

2011 NBA 올스타전의 감독은 오는 2월 6일까지의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컨퍼런스별 최고의 승률을 차지한 팀의 감독이 동부지구와 서부지구의 올스타팀을 지휘하게 된다. 지난 월요일,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현재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38승 7패(승률 84.4%)로 이끌며 일찌감치 2011 NBA 올스타전 서부지구 감독의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리그 전체 순위 1위로 이끌면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 연속으로 서부지구 ‘이달의 감독’에 선정된 바 있다.

올 해로 15년 째 NBA에서 감독 생활을 하고 있는 그렉 포포비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이끌며 지금까지 4번의 우승컵(1999년, 2003년, 2005년, 2007년)을 들어올렸다. NBA 역사상 4회 이상의 우승경력을 가진 감독은 현재까지 그렉 포포비치를 포함해 오직 5명 뿐이다. 현재 736승 362패의 통산 전적으로 67.0% 승률을 기록중인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이 부문에서 NBA 역대 4위에 올라있다. 플레이 오프 승률은 61.8%(102승 63패)로 NBA 통산 8위의 기록이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2005년 덴버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도 서부지구 감독으로 참가했었다.

2011 NBA 올스타전 동부지구 감독도 서부지구와 마찬가지로 2월 6일까지의 경기 결과를 통해 동부지구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의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된다. 단, 작년 올스타전 동부지구 감독으로 참가했던 올랜도 매직의 스탠 밴 건디 감독은 후보에서 제외된다.

NBA 개요
1946년에 설립된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미국과 캐나다의 3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NBA에는 미국 선수들 외에도 31개국에서 온 7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2008 시즌 동안 215개국에서 41개의 다른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지난 시즌 동안 ABC, TNT, ESPN 그리고 ESPN2 등을 통해 142 경기가 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 4시즌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baasiachampionsh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