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연두방문 및 시정설명회 개최

부천--(뉴스와이어)--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21일과 25일 원미·오정 2개 구청을 연두방문했다. 김 시장은 각 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자전거문화센터, 오정레포츠센터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청 어울마당(옛 대강당)과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 참석해 2011년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4일 예정이었던 소사구청 연두방문 및 시정설명회는 제설작업 관계로 연기되었다.

시정설명회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2011 시정설명을 통해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모습에 대한 청사진과 전략을 제시하며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7가지 핵심 성장 동력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만화·영화·음악 문화산업의 집중 육성 둘,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무상급식 확대로 사교육비 부담완화 및 학교시설 개선 셋, 시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소외계층만이 아닌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 마련 넷,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물류의 중심지로 육성 △물류·유통 중심의 도시 추진 다섯, 전략산업 육성과 특화된 R&D기관 집적화를 통한 기업 지원 △연구기관과 기업지원시설 및 연관산업 집적화 여섯, 친환경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창조도시 만들기 △뉴타운 사업을 통한 도시공간 구조 개편 △원미·도당·성주산 연계 녹지벨트 조성, 공원 및 산림내 테마 숲 확대조성 일곱,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대책 강구 △시설물 안전관리 및 재난상황대처시스템 구축 등이다.

구청별 시정설명회에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지명위원회에서의 지하철 계양역 등 역명 선정 불합리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 무대 및 스탠드 설치 조기발주 △두산아파트 옆 멀뫼길 건너편(원미동 160번지 일대) 매입 공원조성 △추모공원 조성 대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한 계남역명은 아직 고시되지 않았으므로 조금 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할 계획이며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부대시설 설치사업은 구청과 상의해서 조치하고 △원미동 두산아파트 부근 매입 문제는 현 실태를 파악해 검토하겠으며 △화장장 건립은 부천에는 건립이 어려우며 비용 문제 등에 대해 인근 지자체와 지속협의하고 장기적으로 광역화장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 시장의 이번 구 연두방문에서 각 동별 연두방문은 별도로 하지 않고 오후에 실시하는 시정설명회로 대체하여 37개 동별 연두방문에 따른 번거로움을 없애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참여소통과
한재두
032-625-234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