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설맞이 나눔 행사 풍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28개 DGB 봉사단은 26일(수)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기 1회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3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한 올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하춘수 은행장은 DGB 수성사랑 봉사단 20여 명 과 함께 신천시장을 방문,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인회는 아동 거주시설인 ‘사랑의 울타리’, 어르신들이 머물고 있는 ‘성심요양원’ 등을 찾아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정성을 보탰다.
하춘수 은행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구제역 여파 등의 어려움이 많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통시장이용 운동, 이웃돕기 성금마련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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