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중학생 직원 자녀 대상 영어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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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코스피 012330
2011-01-31 08:43
서울--(뉴스와이어)--영어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천안의 한 수련원 강당에 작은 시장이 열렸다. “How much do I owe you for a loaf of bread and a piece of cake?” “Uh..they're two dollars each. Umm...may I pack them in a paper bag?” 자신있게 대답하며 음식을 포장하는 학생이나 질문을 던지는 외국인 선생님이나 모두 얼굴에는 웃음이 한가득이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가 경주와 아산 및 천안 등의 콘도와 청소년 수련원에서 중학생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 및 협력사 직원 자녀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영어캠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엔 4차수 총 240명이 참가하고 있다. 각 차수당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원어민과 한국인 영어전문강사 각 4명씩을 선발하고 영어캠프 전문업체와 제휴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게임과 토론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발표하는 참여학습의 형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집트 문화’, ‘거친 자연환경’ 등과 같은 주제에 맞춰 영어로 토론하고, 오후에는 영어로 자기소개하는 UCC동영상을 만들고 벼룩시장을 열어 생활영어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영어단어로 퍼즐 맞추기, ‘모비스 골든벨’ 등의 팀별 퀴즈대항전을 펼쳤다.

특히 플라스틱 블록으로 태양광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이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고, 현대모비스가 진출한 나라에 대한 영어퀴즈를 통해 부모님이 다니는 회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매일밤 시간을 쪼개 연습한 ‘라이언킹’, ‘심청전’ 등의 영어연극과 율동을 선보여 참석한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협력사 직원 자녀인 이재원 (14세, 하나모듈 이성희 차장의 자녀) 군은 “처음엔 쑥쓰러웠지만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연극준비도 하고 서로 영어로 대화하면서 친해져 좋은 추억거리가 됐다”며 “외국인 선생님과 스스럼없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겨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하계캠프’를 여름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계 해외배낭여행’을 2004년부터 실시해 유럽 등의 해외문화를 체험하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의 현대모비스 해외공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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