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공동경비구역 JSA>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MK 픽처스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오돌또기와 함께 황선미 작가의 베스트셀러 장편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출판사)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든다.

지난 2000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40만부가 팔리고 일본에도 출판되어 장편 동화계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간직하며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밀도 있게 묘사한 작품이다. 꿈을 간직한 삶의 아름다움과 당당함 그리고 지극한 모성애의 승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깊이 있고 진지한 시각이 아동 문학이라는 장르가 무색할 정도로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되는 영화 <안녕,형아>를 내놓으며 가족영화의 명가를 선언한 바 있는 MK 픽처스는 최근 수년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을 구상해 오던 중 ㈜오돌또기와 함께 지난 5월 12일 ㈜사계절출판사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영화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였다.

영화 <접속>,<텔미썸씽>,<안녕,형아> 등의 시나리오를 쓴 김은정 작가가 각본을 쓰고 오성윤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간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지 못했던 국산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극복, 극장가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아동 문학계의 베스트셀러로 이미 인정받은 양질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유수의 영화 제작사인 MK픽처스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돌또기의 만남과 시도는 완성도 높은 장편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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