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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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8:04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봄 행락철 등산객 급증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진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녹지과와 구청 환경위생과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기상 상태에 따른 근무 요령에 의거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상황발생시 즉각 출동 및 진화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시는 산불 규모별 진화활동 업무 매뉴얼을 구체화 하여 산불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기간동안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계도용 입간판, 플래카드 설치, 터미널, 극장 등 다중집합장소의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활동 실시로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등산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국의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를 등급별로 구분하여 산불경보 단계에 따라 통제범위를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등산이나 입산 전에 도청 홈페이지나 시·구 산림관련 부서에 입산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