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 겸 국가주석 한국타이어 중국공장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중국 최고 지도자인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한국타이어 중국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2일,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인 후진타오 주석이 중국 강소공장 (中國 江蘇省 淮安市, Jiangsu Hawiin 소재)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강소성 이원조 당서기, 양보화 성장, 조소림 비서장 등 40여명의 고위인사가 수행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외국인이 운영하는 회사를 방문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한국타이어에 대한 중국의 국가적인 관심을 반영한 것입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한국타이어 강소공장의 공장현황, 향후 증설 상황, 최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원부자재 및 천연고무 가격 동향과 엔지니어 출신으로서의 관심사인 각 공정 기계설비의 성능 및 기술, 작년에 준공된TBR공정에서 성형 방법 및 가류 기술 등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또한 시찰과정에서 한국타이어의 년간 생산량, 중국내 OE납품수량, 수출량, 타이어가격, 중국내 시장 전망 등에 대해 현지 관계자에게 묻는 등 한국타이어의 중국진출 현황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강소공장 김현철 생산지원팀장은 “후진타오 주석이 최근 중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생산 및 증설상황을 살피고 노동절 휴일도 반납한 채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이날 “중국에 와서 투자하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비록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설비나 기술력등 기타 생산요소에 경쟁력이 있으므로 한국타이어가 중국에서 꼭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며 “현재 중국의 자동차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데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타이어산업의 발전은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한국타이어의 향후 전망은 아주 좋을 것이다” 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개요
1941년 창립이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국내 최대의 타이어 메이커로, 현재 세계 7위의 타이어 메이커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kookt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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