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중독인 보담듬는 조윤옥 시인, 시집 ‘꽃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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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사
2011-02-10 13:58
서울--(뉴스와이어)--수원시 봉담동에 위치한 행복나눔쉼터에서 알콜중독인을 상담하는 봉사를 해온 조윤옥(62) 시인이 첫 시집 ‘꽃신(그림과책)’을 발간하였다. 이 시집은 시사문단으로 데뷔한 조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하여 가족과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또한 이 시집을 오랫동안 기억하고자 하여, 동료문인들이 자리를 같이 하는 출간식을 남양주 평내도서관 2월 19일 18시에 황금찬 시인과 조성언 평론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황금찬 시인이 이번 조시인의 시집의 서문에서 ‘그 시집의 이름을 아름답게 올렸다. ‘꽃신’이라고 했다. 내 발이 눈처럼 희지도 않지만 그래도 한번 신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말이다. 장미란 말은 장미꽃보다 더 아름답다. 그는 아직 봄 꽃잎이 휘날리듯이 많은 작품을 열어놓지는 않았지만, 독자들에게 매혹의 구름을 춤추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월간 시사문단 손근호 발행인은 엮은이의 말에서 ‘이제 봄날이다. 봄날이라 읽고 감동 받을 수 있고 여름은 여름이라 감동 받을 수 있는 사계절을 품고 있는 시집, 즉 사람의 사계를 품어 세상에 내놓은 조윤옥 시인의 정성이 가득한 시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시집에서 조윤옥 시인은 “중금속 중독에 암환자라는 혹독한 아킬레스가 유익이 되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감사를 배웠고 삶의 아름다움을 알았다. 마지막 순간이란 절박감은 나를 긴장시키며 괴짜로 만들었다. 시작과 도전으로 거칠게 숨을 쉬는 나를 변화시키는 모든이에게 감사와 이번 출간에 물심양면으로 지켜준 남편, 김현주(현악기장인/스타라디공방)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 시인은 현재 화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출간식에서 그 동안 그려된 40여점도 같이 전시회를 평내도서관에 개최예정이다. 조시인의 꿈과 열정을 같이 감상할 수 있고, 시집출간식과 오랫동안 그려온 그의 서양화도 만날 수 있다.

<조윤옥 시인의 약력>
2010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문학석사 - 전공
사회복지석사졸업. 박사과정 3학차 휴학
개인 시화전, 유화 개인전(2008 화도광성교회)
월간‘시사문단’시 부문, 소설 부문 당선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물소리낭송회 회원
남양주시인협회 회원
안성문인협회 회원
낙동강문인협회 회원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2009)
남양주시문학아카데미 회장
기독교 장로교 총회 동노회 목사안수(2010)
행복나눔쉼터 부목사
대한 의료소비조합이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기독교 목회 상담, 가정폭력, 성폭력상담사 심리상담사
노인상담( 중앙대 평생교육)
소설 :‘너는 고래나 잡으로 가’ (그림과책 2011)
공저 : 봄의 손짓 (제4, 5호)

출간기념회는 오는 2011년 2월 19일 저녁 6시 4층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도서관
2011 조윤옥의 열정과꿈
후원 남양주문학아카데미/평내도서관/빈여백동인
자세한 문의는 그림과책 02-720-9875 남양주시 평내도서관 031-590-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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