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현업 방송인 대상 전문교육 및 맞춤교육 제공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방송의 디지털화, 방송통신 융합의 가속화 및 스마트미디어 신기술 출현 등 급변하는 방송제작·유통 환경에 현업 방송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방송통신 전문교육강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디지털전환에 따른 기술인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방송인들이 기획, 제작, 촬영, 편집, 유통, 마케팅 등 방송 전 분야와 3D, 스마트TV 등의 최신 트렌드 및 선진기술을 교육받도록 함으로써 방송사업자와 현업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PD 재교육 프로그램(연 200명 이상)의 경우 집중교육을 통해 PD들의 제작능력을 향상시켰고, 방송기술인 재교육 프로그램(연 1,000명 이상)에서는 선진기술 실습교육을 통해 방송의 성공적 디지털전환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방송작가 재교육 프로그램(연 80명 이상)에서는 드라마/예능/라디오/구성·다큐 등 장르별 맞춤교육, 저작권 및 방송언어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방송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언어를 개선하는 등 방송의 품격과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는 교육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하여 방송분야 주요 직종을 대부분 망라해 수요자 맞춤교육과 신기술 교육을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현장의 수요를 적기에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며, 열악한 지역방송 및 비지상파 중소방송(제작)사, 프리랜서 인력에 대한 교육지원도 한층 강화하여 고품질 방송콘텐츠 제작기반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5일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부설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을 통해 2011년도 방송분야 주요 직종별(PD, 방송작가, 방송기자, 방송기술인 등) 맞춤교육을 수행할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직종별 방송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위탁사업은 해당직군의 전문성을 지니고 교육관련 노하우가 있는 기관이나 단체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안내 및 신청자격 등은 한국전파진흥협회(www.rapa.or.kr)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문의 :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 317-6197).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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