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일반인 투자로 제작비 전액(19억 5천만원)을 모집해 완성한 국내 최초의 영화로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제작/투자시스템을 제시한 <안녕, 형아>(감독 임태형 | 주연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 | 제작 MK 픽처스 | 배급 시네마서비스 | 개봉 5월 27일 예정) <안녕, 형아>가 시/청각 장애인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 시범사업'의 제 1호 영화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와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 ㈜메가박스 씨네플렉스(대표 김우택), CJ CGV(대표 박동호)가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각, 시작 장애인들이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약 200만명의 청각장애인(난청인 포함)과 16만 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들 위한 본 사업을 추친함으로써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과 '장애인의 문화권 보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를 밝혔다. 또한 장애인과 일반인이 같은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안녕, 형아>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용산CGV와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이뤄지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을 시범 상영은 사업 기간 내 한국영화 최소 20편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극장에서 주 3회 이상(주말1회 포함/주중 2회중 1회는 저녁시간대 상영) 상영된다. 또한, FM송신기를 통한 화면해설 상영(사업기간 중 5편 예정)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안녕, 형아>는 평범한 가족에게 큰 아이의 소아암 판정이라는 위기상황이 닥치면서 어른들은 슬픔에 잠기지만, 아이다운 순수함으로 형아구하기에 나서는 9살 말썽천재 동생(박지빈 분)을 통해, 슬픔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 휴먼드라마. 소아암이라는 슬픈 상황을 다루지만, 슬픔 가운데서 '희망'을,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힘'을 찾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첫 상영작으로 선정된 것에 의의가 크다. <안녕, 형아>는 오는 5월 25일(수) 오후 2시로 예정된 '장애인 문화권 보장을 위한 특별상영 행사'에서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봉숙 국회의원, 이성구 국회의원, 영화진흥위원장, 한국농아인협회장, 한국시각장애인협회장, 여성영화인모임회장, 한국영화감독협회장을 비롯해 <안녕, 형아>의 심보경 프로듀서, 임태형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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