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여드름 심한 여성이라면 몸의 찬 기운에 주목해 보자
게다가 생리통까지 심해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출근이 힘들 정도라 한달에 한번씩 오는 생리기간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엄마와 함께 찾은 한의원에서는 몸 속의 냉기로 인한 증상이라며 당분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
생리 때만 되면 변하는 피부, 냉적이 원인?
사람의 몸에는 따뜻한 기운과 차가운 기운이 있는데, 건강한 사람은 이 두 개의 기운이 서로 순환이 잘 되어 몸이 따뜻하고 머리가 차갑다. 하지만 순환이 잘 안되면 건강하지 못하며 피로가 누적되면서, 항상 배는 차갑고 머리는 뜨거워지며 몸은 무거운 상태가 된다. 이렇듯 체내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찬 기운이 뭉쳐 기혈 순환과 장기 활동에 방해가 생겨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냉적(冷積)’이라고 한다.
냉적은 위나 장, 자궁 등 여러 기관에 생겨날 수 있으며, 어느 부위에서 발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 중에서도 자궁에 냉적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어혈이 생겨서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근종 등의 각종 여성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위나 장에 냉적이 있으면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서 여드름, 기미, 다크써클 등 안면피부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냉적으로 인한 여성질환 및 피부 트러블 예방법
배가 차가워서 자궁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생리 시 이루어지는 자궁의 근육 운동이 어려워져 생리통이 심해지고, 어혈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면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여성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자궁을 비롯해 장의 운동성이 증가하여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되어 변비와 생리질환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기혈 순환 장애로 인한 복부비만이나 하체 비만이 해소되기도 한다. 여성질환뿐 아니라 냉적으로 인한 여드름, 기미, 아토피성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체내 뭉쳐진 찬 기운을 없애주는 치료와 함께 몸 속에 쌓인 독소를 풀어주는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일상 생활 중에는 찬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밀가루음식 등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아랫배를 차게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술, 담배를 하지 말고, 몸을 차갑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배꼽티, 미니스커트, 꽉 끼는 청바지 등의 의복 착용을 피하도록 한다.
냉적 치료 전문 미메이비한의원 김재관 원장은 “겨울이 되면 모든 생물들의 성장이 둔화되거나 멈추는 것처럼 몸 속에 찬 기운이 쌓이게 되면 그만큼 생명력의 활동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냉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 안에 쌓인 찬 기운을 풀어주고, 몸을 데워주는 방법들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몸의 열을 올려주고, 기운을 통하게 해주는 한약처방과 함께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궁(溫宮)요법, 심부온열치료법인 인디바, 한약재를 이용하는 뜸과 마사지요법인 핀다테라피 등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도움말:미메이비한의원 김재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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