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운영 지원사업’ 공모
공모대상은 소생활권 중심의 △15개 권역별 평생교육 관계기관(공공기관 및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초·중·고교·대학 △복지관 등이다.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몇 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를 원하는 기관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http://learning. bucheon.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기한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내용의 범위는 △지역 내 관계기관 구성원간 워크숍 △각 기관 대표모임 및 실무자 모임의 정례화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 토론회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프로그램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거리 유해 교육환경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그러나 △특정지역, 기관,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종교 및 정치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하는 단체 및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받는 사업 △후보자 지자, 낙선운동 등 정치적 목적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다음달 중 사업의 적정성 등 요건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 지역 및 기관은 2년 연속 각 기관별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결과는 부천시 및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운영 지원사업’은 2005년 시작되어 2009년, 2010년에 심곡복지회관의 ‘지역주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평생학습 마을만들기 ‘友우里리’’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의 ‘오정동 푸른자치 마을만들기 ‘자연·사람·마을’’이 선정되는 등 지역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오정동 환경 네트워크 ‘함께 걷는 올레길 만들기 협의회’가 장려상, 2009년 경기도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의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교육 등 지역 공동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협력하는 등 지역 주민간 교류가 증진되고 지역 유관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평생학습의 지역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평생학습센터(☏625-2854)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교육청소년과
담당자 김선실
032-62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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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