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바이츠 참여하고 서울대·MIT와 함께 워크숍 가자

서울--(뉴스와이어)--자신이 가진 사업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생벤처 네트워크가 기획하고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후원하는 ‘아이디어 바이츠(ideabites.com)’ 라는 웹사이트다.

20일 현재 ‘아이디어 바이츠’(http://ideabites.com)에는 160여 개의 사업 아이디어 소개 동영상이 올라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디어바이츠에 동영상을 올리는 참가자들에게는 오는 3월 23부터 25일까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MIT GSW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MIT GSW는 MIT sloan(매사추세츠공대 비즈니스스쿨) 내 MIT GSW팀이 주축이 되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워크숍으로 올해는 서울대학교가 호스트로 선정돼 행사를 주관한다.

3월 워크숍을 앞두고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후원하는 ‘아이디어 바이츠’ 동영상 이벤트는 보다 많은 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이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여방법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1분 분량의 동영상을 만들어 3월 3일 자정까지 ‘아이디어바이츠’ 웹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아이디어바이츠를 기획한 김유리(캐나다 맥길대) MIT GSW 조직위원회 부회장은 “좋은 아이디어는 한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간결해야 한다”며 “1분이란 시간은 마치 엘리베이터에서 투자자를 만나 제안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1차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상위 5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투표와 소프트뱅크벤처스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3월 11일 오후 6시에 수상자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20명의 수상자들에게는 MIT GSW 워크숍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소프트뱅크벤처스와 MIT GSW 조직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인증서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MIT GSW는 1998년 미국 캐임브리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3개국에서 개최되었고, 이번 서울 워크숍은 2003년 중국 베이징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으로 국내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이 행사에는 황창규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단장과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가 기조연설자로 선정됐으며 서울대와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하는 MIT 기업가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스탠퍼드 칭화대 게이오대 등 해외 대학생 100여명과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관계자 50명, 각국 창업보육단체 관계자 50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벤처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 100명과 대기업 및 대표 벤처기업가 50명,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650달러다.

문의:hanny0606@gmail.com

MIT-GSW 개요
MIT-GSW는 학생들이 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국제 워크숍으로 1998년 미국 케임브리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개국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03년 중국 베이징 개최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이다. 청년 기업가를 꿈꾸는 전 세계 200여 명의 대학생들과 교수ㆍ벤처투자자ㆍ기업가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친분을 쌓아가는 MIT-GSW 2011 주제는 '청년 창업과 경제 활력을 위한 기업가정신 발현'이다.

웹사이트: http://www.ideabi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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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GSW
Knox Armand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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