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주가수준 부담 불구하고 경제지표 개선전망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내 지역별 펀드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중에서도 중국주식과 일본 주식펀드가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섹터 펀드에서는 소비재 섹터와 금값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 섹터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중국주식펀드는 긴축정책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영향으로 4.00%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상승힘입어 석탄, 비철금속 업종이 상승했고 신용거래 및 직접투자 허용 등 업무규제완화에 대한 기대로 증권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제품가격 인상전망으로 제지업종도 급등했다. 반면 크게 올랐던 전자, 통신, 환경보gh및 농업주는 차익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였다. 농산물등을 중심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은 국면이 당분간 이어 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국제유가급등세에 힘입어 RTS지수가 올라 -0.9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수익률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소매판매부진 및 실업률 증가 등 경제지표가 다소 위축된모습 이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유가상승의 수혜가 차별적인 증시흐름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주요지표가 주진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지속되고 정부의 환율방어 노력에도 불구하고 헤알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0.8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농산물 및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기업주식 상승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고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전 유형이 마이너스성과를 나타냈다. 소비재섹터가 -2.94%로 가장 저조했으며, 금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섹터펀드가 2.89 하락했다. 둘 이상의 섹터에 투자하는 멀티섹터-1.61%, 헬스케어섹터 와 금융섹터도 2.0%이상의 하락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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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
황정연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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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5일 1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