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1 사회단체 워크숍’ 성황리 개최
이날 워크숍은 사회단체의 공익활동 활성화와 새로운 공익활동 영역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강사 초청 특강, 보조금 관련 회계교육, 부천문화사업을 대표하는 만화영화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사회단체 보조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공익성을 증대하고자 김기현 부천YMCA 사무총장의 ‘도시의 형성과 시민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보조금 회계교육을 병행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배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부천에는 240여 사회단체가 활동하고 공익활동에 대한 수요도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지원예산은 총 8억 5천만원으로 한정되어 있어 단체들의 요구에 대해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없어 아쉽다. 그러나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아름답다”며, “앞으로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기현 부천YMCA 사무총장은 특강을 통해 외국의 사회단체 공익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공동체 활성화는 참여하는 시민들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단체에서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해야 도시가 바뀔 수 있다며 부천YMCA에서 추진하는 교복물려입기, 일회용품 안쓰기, 재활용리폼 사례를 소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미정(36세, 약대동 거주) 씨는 “보조금 회계교육을 통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교육을 받으면서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인적으로 적극 사회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단체 공익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의 엄정한 집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단체원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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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