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F 양대 이통사의 주목을 동시에 받는 `캔디맨'
SK텔레콤의 뮤직인터페이스 ‘멜론(melon.co.kr)’에서 쇼케이스를 하고 ‘멜론’의 지원으로 케이블 방송의 4월 5월의 멜론에이드로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한 <캔디맨>이 5월28일에는 ‘도시락(dosirak.com)’이라는 새로운 음악사이트를 오픈한 KTF의 ‘굿타임 파티’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인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도시락’은 KTF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음악사이트로 홍대의 소극장을 중심으로 가능성 있는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지속적으로 꾸며 사이트 홍보 및 음원 확보를 위해 지난 주부터 홍대부근에 거대한 ‘도시락’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그 절정인 5월 28일에 <캔디맨> 콘서트무대를 마련했다는 것은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음반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매체로 떠오른 SKT와 KTF 양대 이동통신사가 동시에 한 가수를 지원한다는 것은 기존의 스타 마케팅의 한계를 벗어나 능력과 장래성을 갖춘 실력있는 신인급 가수를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여 향후 발생하는 음원을 미리 확보한다는 이통사의 마케팅 전략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캔디맨> 2집 타이틀곡인 ‘Smile’은 각종 챠트의 상위권에 올라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캔디맨>이 주목 받는 것은 1집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드라마 O.S.T 참여 및 윤상의 <재회>등의 피쳐링 참여등으로 많은 가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력을 갖춘 ‘가수’이기 때문이며, 이미 일본에 소개되어 호평을 받은 밴드로서 일본에서의 한류를 한 단계 성장시킬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캔디맨>이 다양한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완성도 높은 음반과 수준 높은 곡들을 직접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밴드라는 점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SK텔레콤은 멜론을 통한 쇼케이스 및 케이블 방송 홍보와 함께 자사의 음반 관련 사이트인 네이트(nate.com)와 싸이월드(cyworld.com)등과 연계한 홍보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K텔레콤이 ‘노을’ 처럼 직접 투자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처럼 한 가수에 전사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드문 일로써,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이통사의 구미에 <캔디맨>의 음악성과 잠재력이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여러가지 의미에서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해야만 하는 가요계 현실에서 아직 공중파를 통해서는 선을 보인바 없는 <캔디맨>이 어떤 관심과 행보를 보일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CEM엔터테인먼트 개요
음반제작, 연예인 매니지먼트, 온라인 정보제공
웹사이트: http://www.candyman.co.kr
연락처
CEM엔터테인먼트(주) 02-545-8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