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1-03-04 18:52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 등으로 인한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4월 30일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2년 간 계절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봄(30%), 겨울(28.3%), 가을(21.3%), 여름(20.4%) 순으로 나타났고, 기록적 한파로 예년보다 지반의 동결심도가 깊어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공사장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추진내용은 지하철(철도) 역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대응훈련 실시, 재난발생 시 자율안전관리 및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한 통신촬영시설·교육연구시설·청소년시설·위험예상시설 등 총191개 대상에 소방특별조사 실시 및 건설공사장·절개지·낙석위험지역·축대·옹벽 등 217개 대상에 ‘현장점검의 날’ 운영 등이다.

또한 ‘10년 전체 산불 71건 중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57건(80.3%)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특히 금년은 식목일·청명(4.5) 및 한식(4.6)이 주말(4.2~3)과 이어져 성묘객 및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불 예찰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봄철 나른한 기후로 안전의식 해이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생활 주변의 시설물 등을 관심 있게 살펴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2ndfire.gyeonggi.kr

연락처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배수한
031-849-293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