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5·18광주민중항쟁 25주기를 맞아 1980년 5월 27일 새벽 도청에서 산화한 김동수 열사 추모제가 5월 27일(금) 오후 4시 조선대학교 교정에 자리한 김동수열사추모비 앞에서 열린다.

김동수 열사는 1978년 조선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하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 전남지부장을 맡아 불교운동에 헌신하는 한편 조선대 민주투쟁위원회 및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 항쟁본부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시신을 보관 안치하는 일을 하다 5월 27일 새벽 도청에서 숨졌으며 현재 국립 5.18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조선대학교 민주동우회·교수노조·비정규 교수노조, 이철규추모사업회, 윤상원민주사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추모제는 이순규 지광 김동수열사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행법 스님(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상임대표)의 추모사, 김동수열사 작은아버지인 김영풍씨의 유족인사말, 조현옥 불교연대 평화통일위원장의 추모시 낭송, 조선대 율동패의 율동과 노래패의 추모가, 헌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김동수 열사에게 1989년 명예공학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지광 김동수열사기념사업회에서 모교인 조선대학교와 장성군 서삼면 서삼초등학교 교정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추모비에는 소탈한 성품의 김열사가 평소 자주 사용했던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sun.ac.kr

연락처

홍보팀 (062)230-60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