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록의 대부, 벤 폴즈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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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커브
2011-03-10 14:49
서울--(뉴스와이어)--“기억하라. 우리는 지금 벤 폴즈를 얘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음악적으로 언제나 스마트하다.” - 허핑턴 포스트 (The Huffington Post) –

타고난 음악적 천재성과 끊임없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전세계 젊은 뮤지션들의 우상으로 칭송 받고 있는 피아노 록의 대부, 벤 폴즈(Ben Folds)가 오는 6월 9일(목)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1966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벤 폴즈’는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피아노를 접하게 되는데, 그는 곧바로 피아노 음악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벤 폴즈는 그 시절부터 엘튼 존과 빌리 조엘 등의 음악을 라디오를 통해서 듣기 시작하였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다양한 밴드를 결성하고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 밴드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맡으며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80년대 말부터 친구들과 함께 본격적인 밴드생활을 시작한 그는 여러 가지 음악적 시도를 거쳐, 1994년 그를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각인시킨 트리오 록 그룹 ‘벤 폴즈 파이브(Ben Folds Five)’를 결성하게 되었다. 1995년 첫 앨범 [Ben Folds Five]와 1997년 두번째 앨범 [Whatever and Ever Amen]을 발표한 벤 폴즈 파이브는 “Brick”, “Songs for the Dumped” 등이 히트를 치면서 미국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해 갔다. 이후, “Army”, “Underground” 등이 계속적으로 히트를 기록하였고, 그들의 음악은 곧 유럽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매니아 팬을 형성하게 되었다.

벤 폴즈 파이브로 활동하는 중에도 꾸준히 솔로 프로젝트를 시도해 왔던 벤 폴즈는 밴드가 해체한 후 2001년, 평론가들과 음악팬들에게 각광을 받은 [Rockin’ the Suburbs]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정규 앨범 이외에도 라이브 앨범과 각종 EP 앨범들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음악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였고, 아티스트를 꿈꾸는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의 그의 영향력을 반영이라도 하듯 아카펠라 그룹을 뽑는 NBC의 히트 오디션 프로그램 ‘The Sing Off’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평소 벤 폴즈의 팬임을 자청하는 동료 뮤지션들인 존 메이어, 조시 그로반, 루퍼스 웨인라이트 등과 다양한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온 그는 2010년 가을, 영화 “어바웃 어 보이(About A Boy)”,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영국의 유명 작가 ‘닉 혼비(Nick Hornby)’와 함께 작업한 [Lonely Avenue]를 발표한다. 닉 혼비의 가사에 벤 폴즈가 곡을 쓴 이 앨범은 BBC, CNN, 타임紙 등 유수의 언론들에게 2010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 앨범의 수록곡 “From Above”, “Belinda” 등은 벤 폴즈의 또 다른 명곡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랫동안 수많은 국내 음악 팬들이 기다려왔던 바로 그 공연! 따뜻한 음악적 감성과 함께 스테이지 위에서의 재기 발랄한 그의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벤 폴즈의 첫 내한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3월 24일(목) 낮 12시부터 판매된다. 문의.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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