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2010년 실적 발표

- 최근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 국제회계기준 도입 및 비현금성 영업 외적 요인으로 당기 순손실 71억원 기록

-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향후 배당 실시 등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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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코스피 005110
2011-03-11 18:00
서울--(뉴스와이어)--(주)한창(대표 최승환, www.hanchang.co.kr)은 지난해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2억 8천 3백만원을 기록하여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낸 것으로 11일 밝혔다.

다만, 당기순손익 항목에서 순손실 71억원을 기록한 것에 대해, 한창의 내부 관계자는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영업권·지분법손실 등을 일시 상각하여 2011년도부터는 더 이상 영업 외적 요소에 의한 추가 손실의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방지한 것으로서 실제의 현금유출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2010년 한해 동안 50억원 규모의 금융차입금을 적극 상환하여 차입금 수준을 큰 폭으로 낮추었으면서도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였는 바,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배당실시 등 주주 이익의 환원에도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영업외적 리스크가 제거된 2011년부터는 당기순손익이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휴 부동산의 매각계획 등을 통해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여 신규사업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 동안 지속적인 경영혁신이 이루어진 점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3년간 경영혁신형 Main-Biz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고용창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장기간 동안 사업을 영위하고 성실하게 신고 납부한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국세청으로부터 국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어 5년간 정기세무조사가 면제되었고, 부산광역시로부터도 2년 연속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인 경영환경 요소도 있다”고 밝혔다.

한창 개요
한창은 1967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사로 현재 소방설비 제조 및 유통업, 호텔업, 국제 해상 여객 화물 운송업,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 B2B 전자상거래를 영위하고 있다.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주케미칼 IPO 준비, 지와이커머스 등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수입·유통 사업에 ICT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존 사업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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