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취약계층대상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초청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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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코스피 047810
2011-03-15 10:4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김홍경)(이하 KAI)는 사천 본사에서 배나사(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배나사’))가 봉사하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 40여명을 초청하여 1박 2일간의 KAI 에비에이션 캠프를 실시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배나사’는 상근 근무자가 전혀 없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로만 구성되어 차상위 계층과 소외 계층인 서울 및 대전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재개발 및 온라인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교육봉사 단체이다.

이번 캠프는 3월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특강, 체험학습, 현장학습, 지역문화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의 체험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KAI가 그동안 축적해온 최첨단 항공우주 관련 지식, 경험, 공간을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보급 하고자 하는 사회적 의미도 함께 담아 진행되었다.

항공기 개발현장인 KAI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국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과 국내개발 최초의 기동헬기인 수리온 제작 현장에서 ‘배나사’ 교사와 학생들은 감탄사를 연신 터뜨리면서 낯선 체험현장을 경험하며 매우 즐거워했고 더불어 항공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정신도 함께 키워나갔다.

캠프 외에도 고성 공룡박물관, 항공박물관 등 지역문화 체험과 웃음 전도사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며, KAI는 배지, 모자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이처럼, KAI 에비에이션 캠프는 교육기부의 효시로서, 기업이 보유한 지적자산 (경험, 공간, 지식 등)을 교육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적인 공헌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이에 걸맞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교육기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고민과 선택을 해나갈 것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에비에이션 캠프를 통해 현재까지 18회에 걸쳐 680 여명의 교사 및 학생들이 수학, 과학의 원리가 항공우주 현장에 적용된 생생한 체험연수를 가졌고, KAI는 금년에도 매월 교사캠프와 학생캠프를 실시하는 등 2013년까지 약 2,000명 규모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연수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창의적 체험이 가능하도록 금년 말까지 항공우주체험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체험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 개요
1999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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